모바일 신제품들의 격돌! MWC2011의 현장속으로

2011/02/26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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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1 취재 후기, MWC2011의 현장 속으로, 글 채승은, 사진 김민경스페인 바르셀로나의  ‘Fira de Barcelona’ 의 전경
지금 보고 계신 곳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Fira de Barcelona’이라는 무역 전시관입니다. (아 그리고 두 번째 사진에서 저 멀리 보이는 건축물은 국립 카탈루냐 미술관이라고 합니다)
살짝 봐도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 214(현지시각), Mobile World Congress 2011의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 1월 초 열린 세계 가전박람회(CES)에 이어 세계적인 모바일 통신 업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MWC 2011의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MWC2011 출입카드MWC2011 전시장스토리텔러들이 삼성 부스에서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삼성 갤럭시S2 발표회 현장LG 부스

SK Telecom 부스

▲ MWC2011 전시회장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부스

실제 전시회장에 들어가 보니 TV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것과는 규모나 방문객 수 면에서 차원이 달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엔 어디서부터 어떻게 구경을 해야 할지 조차 몰라서 무작정 돌아다니다가 길을 잃기도 하고 항상 옆에서 같이 다니던 스토리텔러가 어느새 사라져 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만큼 큰 규모의 행사장에서 단연 눈에 띄는 곳이 우리나라의 기업들이라는 점도 정말 놀라웠습니다. 부스 크기도 가장 넓었고 부스 안은 이미 발 디딜 틈 없이 방문객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요. 우리나라에 있을 땐 잘 몰랐었는데 외국에서 본 국내 기업들의 파워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대단했고 많은 사람의 관심의 대상이라는 것도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삼성 부스에 모인 사람들삼성 부스에 모인 사람들삼성 부스에 전시된 휴대폰 케이스들삼성 갤럭시S2 게임 어플 실행 화면갤럭시탭 10.1 화면

스토리텔러가 갤럭시탭 10.1을 들고 있다

▲ 전시회장 삼성전자 부스

특히,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갤럭시S 2와 갤럭시탭 10.1이 하루 전 Samsung Mobile Unpacked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만큼 삼성전자 제품 내에서도 단연 최고의 인기를 보여주었습니다.이 두 제품이 있는 곳은 많은 분이 직접 만져 보기 위해 줄을 서기도 했는데요. 저도 그 틈에 끼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른 채 갤럭시S 2를 한참 만져 보다가 뒷사람의 눈치를 받고서야 아쉬운 마음으로 내려놓았습니다. 갤럭시S 2와 갤럭시탭 10.1의 더 자세한 이야기는 삼성전자 블로그의 SMNR과 삼성 스토리텔러들의 체험기를 참고해주세요. 

▲ 갤럭시S 2와 갤럭시탭 10.1의삼성전자 블로그 SMNR과 삼성 스토리텔러의 체험기

삼성 갤럭시S를 작동해보고 있다삼성 갤럭시S갤럭시 와이파이 5.0과 갤럭시S

스토리텔러가 갤럭시S를 작동해보고 있다

▲ 갤럭시S와 와이파이5.0

이번 MWC 2011에서 새롭게 공개된 삼성전자 제품은 갤럭시S 2와 갤럭시탭 10.1만이 아니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이 갤럭시S 와이파이5.0 또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었는데요. 기존의 갤럭시 플레이어보다 커진 5인치의 화면을 자랑하고 있는 이 제품은 마치 갤럭시탭의 축소 버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품 뒤에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헤드폰이 준비되어 있어서 직접 체험해 보았는데 갤럭시 플레이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음악을 듣는 즐거움에서 나아가 눈으로 보고 느끼는 재미를 알려 준 갤럭시S 와이파이5.0. 한국에서도 빨리 만나보고 싶습니다.


Qualcomm의 부스스마트폰과 3D 안경HTC의 부스HTC의 스마트폰HTC의 스마트폰을 작동해보고 있다Microsoft의 부스대형 윈도우폰이 전시되어 있다Motorola의 부스Blackberry의 부스Blackberry의 태블릿Blackberry의 스마트폰at&t의 부스Cisco의 부스docomo의 부스Dolby의 부스

IBM의 부스

▲ 모바일 회사들의 신제품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삼성전자뿐 아니라 그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모바일 회사들에서도 다양한 신제품들을 전시해 놓았는데요. 한국에서도 구경해 보지 못한 제품들을 이곳 스페인에서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G전자의옵티머스 3D’와 블랙베리(blackberry)의 태블릿 제품인플레이북(playbook)이 기억에 남네요.

아무리 걷고 또 걸어도 끝없이 이어지는 부스들을 하나하나 사진에 담을 수 없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만큼 정말 많은 기업들과 다양한 제품들을 이번 MWC 2011에서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위의 사진들을 보면서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개인적으로 직접 부스별로 찾아다녀 본 결과 수많은 기업이 방문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기 위해 기업의 이미지와 컨셉에 맞는 부스 데코레이션에도 세심한 신경을 썼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삼성전자 하면 파란색이 떠오르시죠? 삼성전자 부스 역시 흰색과 파란색을 주된 컬러로 깔끔하면서도 전문적인 느낌의 부스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외에도 기억에 남았던 부스는소니에릭슨구글 안드로이드였는데요. 먼저 사진으로 한 번 만나 볼까요?

 

 소니 에릭슨의 부스소니 에릭슨의 스마트폰소니 에릭슨의 스마트폰

소니 에릭슨 부스의 직원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 소니에릭슨

소니에릭슨에서는 제 엄지손가락만한 핸드폰이었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부스 안에는 커다란 상자들이 놓여 있었고 그 상자들에는 동그란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그 구멍에 눈을 대보니 어떤 물체가 보이더군요. 바로 사진 속에서 핸드폰 카메라로 보이는 축구공과 생일 케이크였습니다.신기하게도 일반카메라로 비춰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라고요. 게다가 설명해 주시는 프로모터분이 정말 친절하고 재미있는 분이셔서 더욱 기억에 남았던 것 같네요. 이런 식으로 직접 경험해 보았던 제품들이 아무래도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부스

구글 안드로이드 부스

▲ 구글 안드로이드 부스

 마치 놀이동산에 온 듯한 이곳은 바로 구글 안드로이드의 부스였는데요.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그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시간이 부족해 커다란 미끄럼틀을 타보지 못하고 온 것이 가장 후회가 되는데요. 보기만 해도 즐거운 부스였습니다.


Fira de Barcelona의 야경Fira de Barcelona의 야경Fira de Barcelona의 야경을 배경으로 스토리텔러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우와. 이곳이 전시회장인지 관광지인지 모를 만큼 정말 멋진 사진인데요. 해가 저물 때까지도 이곳은 많은 방문객으로 가득 찼습니다.

 
아직도 보여 드리고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직접 현장에 가보지 못하신 분들에게 그 생생함을 전달하려고 노력은 했는데 어떠셨나요? 온종일 걸어 다니느라 다리는 아팠지만, 마음만은 뿌듯하고 보람찼던 MWC 2011. 내년에는 또 어떤 제품들이 공개될 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채승은김민경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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