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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과 삼성이 만든 아동학대 신고 앱 ‘아이지킴이콜112’

2017.02.02


▲ 아이지킴콜112 홍보영상

아동학대가 아니라 가볍게 혼내는 것이 아닐까?
신고하면 나도 귀찮게 경찰서에 가야 하잖아.
보복당하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들로 사람들이 학대 현장을 보고도 넘어간 것은 아닐까요? 아동학대 신고를 위한 앱, ‘아이지킴콜112’는 이런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부모로부터 학대받는 아이들을 위해 삼성과 아이스트 (2015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Idea 부문 대상 수상팀)가 힘을 합쳐 ‘아이지킴콜112’를 개발했습니다.

◇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2013년부터 시작한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발전시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발굴,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삼성전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 아이스트(Ist)
2015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Idea 부문에서 아동학대 신고율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받은 팀. 팀장 김성민(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씨를 비롯하여 기획 이지선(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고재은(성신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씨, 홍보 전승우(명지대학교 사학과), 이연화(동국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씨가 구성원입니다.

 

아이지킴콜112, 넌 누구니?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상황을 마주쳤을 때, 아이지킴콜112는 그 상황이 아동학대인지 아닌지를 알려줄 수 있는 지침서 역할을 합니다. 2016년 10월에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출시됐습니다. 앱에는 아동학대를 구별하는 체크리스트가 탑재되어있어 여러 상황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 아이지킴콜112는 아동 학대 신고를 하는 과정도 상세히 적혀있어 어렵지 않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용법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 아이지킴콜112 어떻게 쓰나요?

 

아이지킴콜112 아이디어의 탄생

아이지킴콜112는 아이스트가 가지고 있던 아동학대 문제의식에서 시작했습니다. 아이스트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아동 권리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깨닫고 있었습니다. 이지선 씨는 “활동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관련 캠페인을 했었는데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학대 아동들이 신고가 안 된 채 방치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이스트 팀장 김성민 씨(우)와 팀원 이지선 씨▲ 아이스트 팀장 김성민 씨(우)와 팀원 이지선 씨

문제의식을 느낀 아이스트는 먼저 신고율이 낮은 이유를 찾기 위해 소아과 의사, 유치원 교사 등 아동과 밀접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했습니다. 팀장 김성민 씨는 “인터뷰를 하면서 뜻밖에 많은 신고 의무자(의사, 교사, 보육원 직원 등)들이 신고에 부담을 느끼는 것을 알았다”며 “당시에 그 사실이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사람들이 학대를 받는 아동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도 아동학대 신고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이지선 씨는 인터뷰 중에 한 초등학교의 선생을 만났던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과 자주 마주치는 만큼 학대 여부를 가장 잘 파악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이 충격이었어요. 아이의 몸에 상처가 있는지 여름이 아닌 이상 알기 어려워서 단순히 장기간 결석을 하는지 정도로 구분해야 한다고 했거든요.”

많은 자료조사와 인터뷰 후에 아이스트는 신고율이 저조한 이유로 3가지를 뽑았습니다. 첫째로 사람들이 학대 여부를 구분 못 하는 점, 두 번째로 보복에 의한 불이익, 세 번째로 복잡한 신고절차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학대를 구별하게 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었고 익명 신고가 가능한 문자신고 시스템을 만들어 절차도 단순화했습니다. 그렇게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이지킴콜112 아이디어 실현

이 씨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에서 대상을 받았던 때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믿을 수 없는 결과였다”고 말했습니다. 팀원 중에 우는 팀원도 있고 너무 기뻐 소리 질렀던 팀원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상을 받기 위해 올라간 단상에서는 다리가 후들거렸다고 했습니다. 담당자인 강성희(30ㆍ삼성전자 사회공헌사무국) 대리는 아이스트가 대상을 받은 이유로 이들이 아동학대 문제 해결을 위해 색다른 시각을 도입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강 대리는 “기존 출품된 아동학대 관련 아이디어들이 단순한 캠페인 등에 불과했다면, 아이스트의 경우에는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려 했던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대상 수상의 이유를 알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아이지킴콜112랍니다!▲ “이것이 바로 아이지킴콜112랍니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스트에게는 상금 1,000만 원, 아이디어 실현 지원금 4,000만 원과 함께 아이지킴콜112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팀원들은 물론 주변에서조차 앱에 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든든한 후원자 삼성이 있었습니다. 이 씨는 “초안을 제출하면 삼성 임직원들이 다듬어서 완성도 있게 만들어줬다”며 “이 외에도 기획에 필요한 다양한 조언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지킴콜112는 결국 아이스트와 삼성의 합작품이었습니다. 앱이 발표된 이후에도 다양한 변수에 대처하기 위해 담당 멘토인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UX디자인그룹 윤지윤 선임과 같이 활동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삼성이 저희를 많이 도와줬죠.▲ ”삼성이 저희를 많이 도와줬죠.”

 

아직은 걸음마 단계

아이지킴콜112가 완벽하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이들은 모두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지금 탑재된 체크 리스트는 포괄적인 내용이라서 환경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고 의무자의 각 직군별로 체크 리스트를 세분화시키는 작업을 하는 중이에요. 빨리 완성해서 탑재됐으면 좋겠네요.”

또 신고한 이후에도 정말 내가 신고한 아동이 올바르게 조치가 됐는지 궁금하다는 얘기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장기적으로 보고 조금씩 해결해 나가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지킴콜112를 통한 아이스트와 삼성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이 씨는 “참견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에 관해서라면 누구나 참견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남의 집 일인데 괜히 끼어드는 것이 아닌가?’ 하고 고민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학대받지 않는 것이니까요.” 이들은 아동학대가 사라질 때까지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글, 영상 삼성그룹 대학생 열정기자단 박환식
사진 삼성그룹 대학생 열정기자단 하지수

 (출처: 영삼성 홈페이지
http://www.youngsamsung.com/board/boardView.do?board_seq=6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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