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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블루윙즈, 2016 FA컵 정상 등극

2016.12.05

수원삼성블루윙즈가 한국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6 FA컵 대회 결승에서 숙적 FC서울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수원삼성은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결승 2차전에서 FC서울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대 9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2010년 이후 6년 만에 FA컵 정상에 오른 수원삼성은 통산 4회(2002, 2009, 2010, 2016년) 우승으로 포항과 대회 최다 우승 타이를 이뤘습니다. 또한 FA컵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거머쥐었습니다.

2016 FA컵 우승 확정 순간 선수들과 서정원 감독, 코치진의 모습▲2016 FA컵 우승 확정 순간 선수들의 모습

 

최고의 ‘슈퍼매치’ 명승부

FA컵 결승 1차전을 2대 1로 이긴 수원삼성은 2차전에서도 공격적인 축구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찬스는 상대 골기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전반을 0대 0으로 마친 수원삼성은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후반 10분 조나탄 선수가 이상호 선수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조나탄 선수는 결승 1, 2차전에서 모두 골을 기록해 특급 골잡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10대 10′ 대결, 예상치 못한 변수 속출

양 팀은 슈퍼매치라는 명성답게 경기 내내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주심이 무려 15장의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을 정도입니다. 예상치 못한 변수도 속출했습니다. 수원삼성 이정수 선수가 전반 35분 공중 볼 경합을 벌이던 중 파울 판정이 내려져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FC서울의 수적 우세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다카하기 선수가 전반 42분 수원삼성 이종성 선수에게 태클하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으면서 퇴장을 당한 것입니다. 10대 10으로 싸워야 하는 안갯속 승부가 연출됐습니다.

| 2016 FA컵 우승 후 팬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들2▲2016 FA컵 우승 후 팬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들

 

수원삼성, 축구 명가의 자존심을 지켰다

FC서울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1대 0으로 앞서가던 수원삼성은 후반에 동점골과 추가 시간에 역전골을 내줬습니다. 결승 1, 2차전 합계 스코어 3대 3으로 동률을 이룬 양 팀은 연장전을 치렀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 돌입했습니다.

승부차기에서는 양 팀 통틀어 20명의 선수가 키커로 나섰습니다. 손에 땀을 쥐던 승부차기는 골키퍼끼리의 킥 대결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FC서울의 10번째 키커로 나선 골키퍼가 실축한 반면, 수원삼성 골키퍼 양형모 선수가 차분하게 성공시켜 치열했던 120분간의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 2016 FA컵 우승 확정 순간 선수들과 서정원 감독, 코치진의 모습2▲2016 FA컵 우승 확정 순간 서정원 감독, 코치진의 모습

우승 확정 순간 눈물을 보인 수원삼성의 사령탑 서정원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서 FA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두 번째 지도자가 됐습니다. 서 감독은 “올해는 축구를 하면서 이렇게 힘든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은 아픔이 있었다. 선수들과 이럴 때일수록 흐트러지지 말고, 소통하고, 팀이 하나로 뭉쳐 수원삼성의 자존심을 지키자고 했다. FA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했는데 우승으로 보답을 받아 상당히 기분이 좋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서정원 감독은 수원삼성블루윙즈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2016년을 돌아보면 수원삼성도 팬 여러분들께도 참으로 힘든 한 해였던 것 같다.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늘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셨던 팬들이 있었기에 우리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내년에 삼성의 이름으로 아시아 무대에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된 만큼 오늘의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2017 시즌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FA컵 MVP를 수상한 수원삼성의 캡틴 염기훈 선수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지만 마지막에 팬 여러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힘든 상황 속에서 ‘우리는 삼성의 가족이고 수원삼성의 선수라는 명예와 자부심을 지키자’고 말했는데 믿고 따라와준 동료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팬 여러분들에게 내년에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그 사랑에 보답하겠다. 2016 시즌에 보내주신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 2016 FA컵 우승 후 팬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들▲2016 FA컵 우승 후 팬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들

12월 3일 오후 서울 상암벌은 FA컵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된 수원삼성 선수들의 환희와 팬들의 응원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FA컵 20년 역사상 최고의 결승전인 ‘슈퍼매치’를 통해 축구 명가의 자존심을 지킨 수원삼성블루윙즈. ‘팬들의 응원 소리가 심장을 뛰게 한다’는 수원삼성 선수들의 멋진 활약을 앞으로도 계속 기대해 봅니다.

 

미디어삼성 기형석 기자

(출처 : 미디어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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