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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삼성] 실패의 재발견, 모자가 뇌졸중을 예고할 수 있을 때까지

2015.01.21

[줌인삼성] 실패의 재발견, 모자가 뇌졸중을 예고할 수 있을 때까지

뇌졸중을 예고할 수 있는 모자가 있다면? 여기 뇌파로 뇌졸중을 미리 경고하고 알려주는 모자를 만들기 위해 모인 다섯 명의 삼성인이 있습니다. 이들은 왜 이러한 모자 개발을 시도하게 되었을까요?

그 시작은 단순했습니다. “명절 때 옆집에 사시는 분께서 뇌졸중으로 쓰러져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때 생각했죠”라고 말하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임세훈 대리의 작은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작은 꿈에 불과했던 아이디어는 점차 현실과 가까워졌습니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의 한 연구실에 다섯 명이 모였습니다. 임 대리와 함께 모자를 개발할 하드웨어 담당 생활가전사업부 조희재 선임, 알고리즘의 귀재 생활가전사업부 양장범 책임, 분석프로그램 담당 무선사업부 박준형 사원, 모바일 프로그래머 무선사업부 정재민 사원이었습니다. 이들은 각자 다른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해 하나하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나갔습니다.

삼전1

기존의 뇌파 측정은 너무 번거롭고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사용하기 편리하고 작은 장치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목표는 가장 작은 형태로 착용할 수 있는 헤드셋과 모바일이 연동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임 대리는 “뇌파라는 게 전기신호이고 장치의 부피도 크고 불편해요. 만들기 어렵지만 작고 사용하기 편하게 만드는 과정들은 엔지니어로서 해 볼 만한 도전”이라며 개발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과제가 시작됐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전문가와 의사들을 만난 것이었습니다. 의학지식이 없어 힘들었기 때문. 전문가를 만나도 풀리지 않는 의문들을 신경과학도를 위한 원서나 최신 논문 등 최대한 많은 자료를 끌어모아 분석했습니다.

삼전2

뇌파를 공부하면서 뇌파측정기구 개발에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뇌파에 최적화된 센서 재료를 발굴해서 적용하고 수많은 형태로 뇌파측정기구를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문제와 부딪혔습니다. 하지만 무수한 실패 속에서도 팀원들은 또 다른 가능성을 찾았습니다.

“해 볼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그런 상황인데, 이것저것 해 볼 수 있는 걸 하다 보면 더 좋은 것이 분명히 나오거든요. 시그널이 0.5초든 1초든 잠깐 보일 때가 있어요. 그 희망을 가지고 끝까지 도전하고 수정하고 개조하다 보면 1%가 2%가 되고 2%가 100%가 되었죠.” 이런 노력으로 개발은 뇌졸중 뇌파 추출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삼전3

비록 아직 뇌졸중을 미리 알려주는 최종 목표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에베레스트 산이 정복되기 전 지금은 산에 오를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한 상태”라고 말합니다. “굉장히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많은 지식을 얻었거든요. 실패를 두려워하면 큰일을 이룰 수 없을 것 같아요”라며 최종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삼전4

개발과정에서 뇌파 관련 두 개의 특허를 출원한 ‘뇌졸중을 예고하는 모자’ 팀은 삼성전자 창의 혁신상 시상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성공과 실패는 사실 백지장 한 장 차이라고 생각해요. 해 보면 되거든요. 우리 뒤로 다른 사람들이 올지언정 우리는 우리가 발자국을 찍으면서 가고 있어요”라며 실패에서 성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2015년 현재, 뇌졸중의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줌인삼성 14편 ‘실패의 재발견 – C-Lab, 뇌졸중을 예고하는 모자팀 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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