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 신의 한 수! 수고한 당신을 위한 피로회복 특급 비법

2013/06/26 b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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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LiVE 삼성전자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 삼성전자 LiVE 소통 사각지대 제로(zero)! 삼성전자의 구석구석 다양한 소식을 전해 드려요!

안마의 모든 것을 알려주마!



습기가 많고 더운 여름철 날씨 때문일까요? 생활하면서 종종 찌뿌듯한 피로를 느끼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삼성전자 인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시나요? 보통, 피로 회복을 위해 운동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방법 등 개인에게 맞는 방법들을 실천하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안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안마'는 손으로 몸을 두드리거나 주물러서 뭉친 근육을 풀거나 피의 순환을 도와주는데요. 



삼성전자의 임직원 중 '안마의 신'이 있다고 해서 삼성전자 LiVE가 만나봤습니다. DMC 연구소 차세대 통신팀에서 선행 안테나를 개발하는 백광현 책임이 들려주는 재미있고 놀라운 '안마 이야기' 속으로 임직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DMC 연구소 차세대 통신팀 백광현 책임, 안마 신의 한 수!

목욕탕에서 우연히 알게 된 안마의 세계



대학 시절, 활동하는 것을 좋아했던 백광현 책임은 여느 때처럼 조기 축구 후 땀에 젖은 몸을 씻으러 목욕탕에 갔는데요. 탕 안에 앉아 있던 아저씨 한 명이 백광현 책임을 보고 아주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백광현 책임이 '나를 아는 사람인가?'하고 의아해하고 있는데 자리에서 일어나는 아저씨. 반바지를 입고 있던 그는 남탕의 목욕관리사였다는데요.



"학생! 사람이 없어 내가 심심해서 그러는데 때 밀고, 서비스로 안마해줄게."

"아니요. 저는 괜찮습니다. 정말 괜찮습니다."





목욕탕에서 목욕관리사에게 때를 밀고 안마를 받는 것은 나이 든 아저씨, 아주머니들이나 받는 것으로 생각했던 백광현 책임은 손사래를 치며 한사코 거부했는데요. 공짜로 해주겠다는 말에 솔깃해져 안마를 받게 되었습니다.



DMC 연구소 차세대 통신팀 백광현 책임, 안마 신의 한 수!

백광현 책임

파스를 바르면 후끈거리듯이, 그런 보조제도 있는데요. 그것도 발라주시며 정말 시원하게 안마해주셨어요. 연신 '오~ 뭐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시원하다고 느꼈는데요. 제가 모르던 안마의 세계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백광현 책임은 그때부터 '안마'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되어 어깨 안마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고, 관련된 서적들을 뒤적이기도 하며 안마에 대한 기술을 차츰 연마하기 시작했습니다. 손안마를 연습할 때에는 손 그림 위에 직접 점을 찍어가며 시원한 부위를 표시할 정도로 열심일 때도 있었는데요. 이제 백광현 책임의 안마 기술은 손이 닿았다 하면 누구나 "시원하다~"라고 말할 정도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종과 횡 운동의 결정체, 안마



DMC 연구소 차세대 통신팀 백광현 책임, 손가락 세 개면 충분합니다

안마는 종(縱)과 횡(橫)의 운동입니다.음양의 구분에서 종은 음이 되고, 횡은 양이 되는데요.

전자기파(Electromagnetic wave)가 진행방향에 종횡으로 전달되는 이치 또는 팔 전체와 손목의 종횡 운동에 의해 이루어지는 꽹과리 타법과 같은 이치입니다.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엄지와 나머지 세 손가락으로 마사지 대상 부위를 원을 그리며 모아줄 때 꾸욱 눌러주고, 엄지를 회전시키면서 쓸어 올려주기 때문에 안마는 종과 횡 운동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깨를 주무를 때, 신체 부위를 움켜 쥐는 횡(橫)의 운동이 들어갈 때 손가락 힘을 빼고, 다시 종(縱)의 운동을 할 때에 엄지 손가락으로 쓸어 올려주며 힘을 주며 강약을 조절하는데요. 이렇듯 강약 조절을 잘해야 마르지 않는 지구력으로 힘들이지 않고 안마를 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백광현 책임은 특히, 순살 통닭보다는 뼈 있는 통닭이 더 맛있듯이 뼈와 뼈를 이어주는 관절 부분과 발달한 근육만 주물러야 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전합니다.



안마가 가르쳐 준 소통 이야기



백광현 책임에게는 안마는 '소통과 교감'이라고 합니다. 탐구심이 강한 그는 신체의 부위를 만졌을 때 움찔하거나, 몸에서 느끼는 반응들을 살펴본다고 하는데요.



DMC 연구소 차세대 통신팀 백광현 책임, 안마는 소통입니다

백광현 책임

안마를 받는 사람과 하는 사람 간의 소통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교감인데요. 안마사가 손에 주는 힘의 강약, 누르는 부위에 따라 반응이 다릅니다. 평범한 힘을 주었는데도 아파한다면 그 부분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고, 원래 간지럼을 많이 타는 분일 수 있죠. 안마할 때 이런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DMC 연구소 차세대 통신팀 백광현 책임과 그의 후배, 안마 비법을 전수하고 있는 사랑하는 후배와 함께~, 제가 바로 제2의 안마의 신입니다만~

안마가 맺어 준 특별한 인연과 추억도 있습니다. 2004년에 45기로 회사에 입사한 백광현 사원의 동기들이 바로 그 사연의 주인공인데요.




연수원 안에서 과제하랴, 율동 배우느라 저녁이면 파김치가 될 정도로 지친 동기들에게 백광현 책임의 안마 실력을 뽐낸 것인데요. "내가 주물러 줄게. 누워봐."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친분을 쌓았다고 합니다.



또한, 회사에서도 같은 파트에 근무하고 있는 선후배, 동료와 함께 야근을 할 때에는 어깨를 살짝 주무르며 "뭐 하느라 이제까지 있어요? 빨리 들어가요."라고 백광현 책임 특유의 건조한 말투로 말을 건네지만, 손길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전해집니다. 



동료를 생각하는 동료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백광현 책임에게는 안마를 통해 표현되는 것 같은데요. 관심과 꾸준한 배려가 소통이라고 말하는 백광현 책임. 안마를 받으며 시원하다고 웃는 사람들을 보면서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백광현 책임에게 가장 특별한 안마는 무엇일까요? 궁금해진 기자가 물었는데요.



백광현 책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안마는 받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뽀뽀 안마입니다. 특별한 날, 감동을 주기 위한 이벤트로 하는 게 아니고 평소에 아내, 아이들, 부모님의 볼에 뽀뽀해주는 것이지요. 받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안마는 입술로 하는 뽀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DMC 연구소 차세대 통신팀 백광현 책임이 어르신에게 안마를 해주고 있다, 어르신~시원하시죠?^^

백광현 책임은 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 어르신들 안마 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는데요. 백광현 책임에게 있어 안마는 삶을 나누는 또 하나의 통로인 듯 보였습니다.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안마 비법 – 어깨, 손



안마 신의 한 수! 어깨 안마법

어깨
1. 방석이나 수건을 깔고 안마 받는 사람을 바르게 앉게 합니다.
약간 높은 곳에서 양 어깨를 감쌉니다. 이때 엄지손가락은 대추 양옆에 위치합니다.


   감싸진 양손 엄지손가락에 힘을 주고 감싸 쥔 후, 엄지 손가락을 쓸어 올리며 힘을 주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누를 때에는 약간 아프면서 손을 떼면 시원한 마사지압이 제일 좋습니다.)

2. 어깨와 팔이 맞닿는 관절 부분을 8자 모양을 그리며 손바닥으로 눌르면서 돌려줍니다.

3. 어깨와 목 사이 중간 지점, 어깨 정중앙 부분을 작은 동심원을 그리듯이 비비면서 손가락 끝으로

    눌러줍니다. 


4. 양쪽 견갑골 부위를 문질러주며 두드립니다. 

5. 팔의 이두박근과 삼두박근을 집중적으로 주물러줍니다. (팔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안마의 신 백광현 책임의 한 수! 손마사지

 


1. 손 등 방향이 위로 오도록 한 손을 각 엄지 손가락이 중앙에 오도록 잡고, 나머지 여덟 손가락으로 수직 원을 그리며 손바닥을 꾹꾹 눌러줍니다.
2. 손바닥 중 손목에서 손가락에 이르는 부분을 엄지손가락을 회전시키며 위아래로 밀어줍니다.
3. 손톱을 꾹 눌러 지압합니다.
4.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사이 부분을 꾹꾹 눌러줍니다.
5. 검지와 중지를 세워 손가락을 쭉 잡아 빼고, 마지막 마디 때에는 90도 회전해 꾹 누르며 잡아당깁니다.
6. 마지막으로 손목을 꾹 눌렀다가 손을 빼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DMC 연구소 차세대 통신팀 백광현 책임이 손 안마를 하고 있는 모습

오늘 하루도 수고한 당신을 위해 셀프 안마법 대공개




스스로 안마를 하면 같은 강도로 압력을 조절하더라도, 남의 다리를 긁는 것처럼 시원하지 않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안마의 신 백광현 책임이 스스로 안마해도 시원한 부위 두 곳을 삼성전자 임직원을 위해 공개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잘 보고 따라해보세요.

 

먼저, 주먹을 꼭 쥡니다.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요~셀프안마법1(허리 아래), 양 주먹으로 허리 밑 엉덩이 윗 부분을 비비면서 꾹꾹 눌러줍니다.셀프안마법2(종아리) 엄지손가락으로 종아리 양쪽 근육을 원을 그리며 위 아래로 꾹꾹 눌러주세요.

지금까지 안마의 신 백광현 책임이 들려주는 안마 이야기와 노하우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어떠셨나요? 오늘 하루 수고한 당신, 지인을 위해 소개해드린 안마 법을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백광현 책임의 이야기처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에 대한 관심을 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어줄 지 모릅니다.


 

소통의 또 다른 방법! 안마로 신나는 하루 보내세요!^^



조은아

b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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