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2013 토끼는 정말 간을 두고 왔을까?

2013/03/28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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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토리텔러 7기 스토리텔러가 소개하는 다양한 삼성전자 스토리! 끼와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들이 직접 취재한 삼성전자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보세요.토끼는 정말 간을 두고 왔을까?

어느 날 바다에 살고 있던 용왕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용왕의 병세가 심각해지자, 용궁에서는 용왕의 병세를
호전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시작했답니다. 수소문 끝에 알게 된 명약은 바로 토끼의 간이었어요. 

용왕은 자라를 보내서 토끼의 간을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자라는 역경을 헤치고 삼성스토리텔러 토끼 수진을 만났지만, 토끼 수진은 간을 다른 곳에 두고 왔다고 발뺌을 했어요. 토끼는 정말 간을 두고 온 것일까요?
자라는 토끼의 말을 믿을 수 없어서,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코엑스에 데리고 갔어요.

의료기기에 앞선 IT, 모바일 기술을 접목시킨 삼성

토끼는 이곳에 온 이유도 잊은 채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신기한 기기들을 보는 것에 빠져 들었죠.
그 중 가장 눈에 띈 건 바로, 삼성 부스였답니다. 바로 여기에서 삼성이 만든 최첨단 의료기기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거든요!  

구경하는 것도 잠시, 자라는 토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토끼를 체외진단기 앞으로 데리고 갔어요.
‘체외진단기’가 뭐냐고요?

혈액만 뽑으면 체외진단기로 나의 건강상태 측정가능

삼성의 체외진단기 LABGEO PT10은 소량의 혈액만 뽑으면 7분 이내에 간 기능, 혈당 수치, 신장 기능 등의 임상 화학16가지 항목을 검사할 수 있는 아주 똑똑한 기계였어요. 
토끼는 이렇게나 빨리 검사를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해서 자신의 피를 선뜻 내주었답니다.
직접 그 기능을 확인해보고 싶었거든요!

결과가 나오는 것을 기다리는 도중에 자라는 바쁘게 다른 검사도 진행하려고 했지만, 토끼는 이것저것 자세히
살펴보느라 움직일 생각이 없었답니다.

이동형 컴퓨터 단층 촬영 장비 CERETOM

그래서 자라는 토끼가 있는 곳으로 컴퓨터 단층촬영 장비, CT 기기를 가지고 왔어요.
이 CereTom은 다른 CT 기기와 달리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할 수 있었답니다! 
삼성은 최근 미국의 의료기기업체 뉴로로지카를 인수하면서 CT 시장에 처음 발을 내디뎠어요.
아직까진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뉴로로지카와 융합된 제품은 없지만, 2015년까지 획기적인 기술을 이용해 방사능 피폭량을 줄일 수 있는 CT 기기를 개발 한다고 하네요.

“간을 빼놓고 다닌다니? 대체 말이나 되는 소리야?!”

자라는 토끼의 뇌 상태가 궁금했어요. 또, 토끼의 뇌가 이상이 있지는 않을까 개인적으로 걱정되기도 했답니다.
뇌 검사까지 받은 토끼!

이제는 토끼의 간이 정말로 없는지 초음파를 해보기로 했어요. 토끼는 도망가려고 했지만 그럴 새도 없이
수많은 사람에 휩싸여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나는야 악성종양 다른 색으로 표시되지

삼성메디슨의 초음파 탄성 영상기술인 엘라스토스캔은 인체 내의 암이나 악성종양으로 의심되는 체세포의 단단한 정도를 측정하여 각기 다른 색으로 나타내주는데요. 색을 통해 체세포의 성질을 쉽게 알아볼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한 기술이죠?!

또, 세계 최초로 선명한 LED 모니터를 장착한 고급형 초음파 진단기기(A30)는 어떻고요! 삼성의 LED 기술과
의료기기가 결합하니 놀라운 혁신이 탄생했답니다.

지난해 출시된 초음파 영상 진단기(H60)로 토끼가 검사를 받았는데요. 
토끼에게 간은 역시나! 있었습니다!! 최첨단 의료기기 앞에서 토끼의 거짓말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죠.
토끼는 꼼짝없이 간을 내주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초음파 결과를 확인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심상치가 않네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자라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심각하게 듣고, 토끼를 다른 곳으로 끌고 갔어요.

깃털처럼 가벼운 움직임

영문도 모른 채 자라에게 이끌려 커다란 기기 앞에 서게 된 토끼는 이게 무엇인지 알아차리기도 전에 오케스트라 연주에 춤을 추듯 자동으로 움직이는 XGEO GC80 앞에 매료되었답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2 금상을 받은 기기 몸체 자체도 예술이었지만, 로봇기술을 접목해 가볍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게 더 신기했거든요!

토끼를 한눈에 반하게 한 이 기기는 바로 디지털 엑스레이 XGEO GC80였죠. 베드에 누워 있을 때 자동으로
몸에 맞춰 움직일 수도 있고, 디지털 엑스레이를 찍으면 디지털 사진기에서 찍은 사진처럼 디지털 파일로
매우 선명하게 저장이 되었답니다.

XGEO GC80에 홀려있던 토끼는 문득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냉철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대로 가다간 자라에게 간을 뺏기고 말 것 같았거든요! 

토끼도 쉽게 리모콘으로 조적 가능해요

바로 그때, 토끼는 옆에 붙어있는 리모컨을 발견했어요. 동시에 리모컨을 재빨리 낚아채서 버튼을 눌렀답니다.
XGEO GC80은 리모컨 버튼 하나로 쉽게 작동될 정도로 간편한 조작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거든요!

갑작스런 XGEO GC80의 작동으로 자라도 사람들도 우왕좌왕하는 사이, 토끼는 재빨리 KIMES 2013을 빠져
나왔답니다. 하지만 토끼가 도망친 것보다 더 충격적인 일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토끼의 진단 결과

토끼의 건강 진단 결과, 토끼의 건강 상태는 매우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만약 간을 가져간다고 해도 용왕의 건강이 오히려 더 나빠졌을 정도로 토끼의 장기 상태는 좋지 않았죠.

토끼의 건강 진단 결과를 본 자라는 토끼의 간을 포기하고, 용왕을 KIMES 2013에 데려오기로 결정했습니다.
KIMES 2013에서 삼성이 가지고 있는 디스플레이, 디지털 컨버전스, 통신, 로봇 기술 등이 의료기기와 만나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 을 내려줄 거라 확신하게 되었으니까요.

그나저나 도망간 토끼가 더 걱정이네요. 그런 상태로 토끼는 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

나는 오늘도 살아 남았다

토끼는 자신의 기지에 감탄하며 변장을 한 채 전시장에서 유유히 사라져버렸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토끼도 삼성의 놀라운 기술을 몸소 체험했으니, 언젠가 다시 나타날 테니까요.

KIMES 2013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더 자세히 보러가기 

강수진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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