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로 20년 만에 그림 그리는 엄마 이야기

2012/12/05 b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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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iVE 삼성전자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 삼성전자 LiVE 소통사각지대 제로 삼성전자의 구석구석 다양한 소식을 전해 드려요 홍영희

지금으로부터 30여년 전, 의류 관련 디자이너로 일하던 한 여성은 결혼과 동시에 회사를 그만두고 가정과 육아에 전념하며 살아왔습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의 대다수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요.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게 되면서 잊었던 그림에 대한 취미를 되찾고, 블로그 활동을 통해 지인들뿐 아니라 세계와 소통하는 홍영희 씨를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갤럭시노트로 그린 홍영희의 그림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20년만에 디지털 펜으로 그린 그림

그림을 그리는 홍영희

홍영희 씨가 마지막으로 그림을 그렸던 것은 20여년 전, 둘째 아들을 낳았을 때라고 합니다. 우리네 평범한 어머니들처럼 살림을 하면서 아이 둘을 키워내느라 자신에 대해 까마득히 잊고 살았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갤럭시 노트로 그림을 그리는 새로운 취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홍영희 씨는 지난 9월부터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이때부터 디지털 펜인 S펜을 이용해 삼성전자의 스마트 디바이스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위로가 필요한 당신께 꽃다발을 선물할게요!”

갤럭시노트로 그린 홍영희의 그림

위로가 필요한 날에는 꽃다발을 선물하고, 더운 날에는 시원한 얼음을 담은 물 한 잔을 스마트폰으로 선물하고, 공부 안하는 자식이 있는 친구에게 과거급제를 의미하는 물고기 그림을 그려 선물하는 신세대 엄마, 멋진 아내, 좋은 친구인 홍영희 씨.

홍영희 씨가 갤럭시 노트로 처음 그림을 그리게 된 것은 잡지 사진을 찍어 휴대폰 메신저에 올린 딸의 프로필을 보고, 딸을 닮은 예쁜 그림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홍영희 씨는 딸의 컨디션에 따라 깔깔거리면서 웃는 표정, 새침한 표정 등 얼굴에서 표현되는 다양한 표정들을 그림으로 그려서 보내주었습니다. 주부인 줄 알았던 엄마의 그림에 감동한 딸의 칭찬이 기폭제가 되어 갤럭시 노트를 이용한 홍영희 씨의 그림 그리기는 ‘열정’을 더한 취미가 되었습니다.

홍영희

S펜으로 표현한 희로애락

갤럭시노트로 그린 홍영희의 그림

홍영희 씨가 여자로서 살아온 50여 년의 시간, 엄마로 살아온 약 30여 년의 시간은 홍영희 씨에게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주었고, 갤럭시 노트는 가슴 속에 품은 생각과 느낌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홍영희 씨는 중년의 여성으로서 느끼는 계절 변화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각자 마음에 ‘희로애락’을 품고 살아간다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사람들이 느끼는 삶의 고통이나 무게는 다 똑같다고 생각해요. 작은 것에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고, 블로그에 소개하며 글을 함께 올리기도 했습니다. 살아오면서 늘 표현하던 것인데요, S펜을 이용해 갤럭시 노트에 그림을 그리면서 다른 방법으로 전하게 된 것이죠.

 

특히, 홍영희 씨의 그림은 주변 지인 등 중년 여성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미주 등 세계 곳곳에서 홍영희 씨의 그림을 보러 그녀의 블로그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홍영희 씨의 블로그 바로가기

http://hongsdrawing.blogspot.kr/


S펜 이용법은 인생과 똑같아요!

갤럭시 노트에 장착된 S펜은 홍영희 씨에게 또 다른 표현의 도구로 자리잡았습니다. 수채화, 파스텔 등 미술 각 영역의 표현이나 도구 사용방법이 다른 것처럼 S펜도 하나의 창작 도구였습니다. 

홍영희 씨는 S펜 이용 방법이 인생과 똑같다고 말합니다.

힘 줄 때는 대범하게 힘을 주고, 뺄 때는 확실히 힘을 빼는 등 강약을 조절하는 법을 정확히 알면 자신의 생각과 표현하고자 하는 사물을 보다 정확하게 표현해낼 수 있습니다.

 

홍영희 씨가 전하는 노트에 그림 그리기 노하우!

“많이 보고 많이 그리세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입니다. 사진과 그림을 앞에 두고 많이 연습하면, 어느새 자신만의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이때부터 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됩니다. 졸라맨 밖에 그리지 못한다면 졸라맨을 다양한 색깔로 그려보세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무한한 생각들을 표현하면 스스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과감해지세요!

 

세상의 모든 여성은 아름답다!

갤럭시노트로 그린 홍영희의 그림

어느 날, 전철을 타고 가는데 문 앞에 흑인 여성 한 명이 서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성은 자신을 당당하게 드러낼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전철에서 만난 분에게 말은 걸지 못했지만, 그분에게 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그림을 그렸습니다. 저의 작은 마음의 선물을 언젠가는 그 분이 알아주었으면 좋겠어요.

 

갤럭시노트로 그린 홍영희의 그림

 

홍영희 씨에게 햇빛에 그을려 올라온 기미와 주근깨, 나이가 들면서 나는 흰머리, 동양 여성들의 예쁜 미소가 만들어낸 광대뼈는 미운 모습이 아니라, 그 자체로 사람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아름다움’입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그림

 

갤럭시노트로 그린 홍영희의 그림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말하는 홍영희 씨의 그림에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 보고 있자면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사람에 의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고, 모든 ‘희로애락’이 펼쳐집니다. 다양한 감정이나 삶의 표정은 그림을 그렇게 많이 그려도 모두 다르게 표현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바로 사람입니다.

 

 

어머니를 생각하는 딸의 마음

홍영희와 딸 김다희

갤럭시 노트로 그림을 그리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홍영희 씨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김다희 사원의 어머니입니다. 김다희 사원은 언젠가는 어머니를 위한 작은 전시회를 열고 싶다고 합니다. 그녀는 지인들을 비롯해 그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가족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푼 어머니를 생각하는 딸의 마음이 자식에게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어머니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갤럭시노트로 그린 홍영희의 그림

S펜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며 색다른 방법으로 세상을 느끼고 표현하는 홍영희 씨의 이야기처럼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즐거운 취미를 통해 생활의 활력과 기쁨을 얻어 건강한 미소를 지으며 살아가기를 희망합니다.

홍영희

홍영희 씨가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모두 행복한 겨울 보내세요!^^

조은아

b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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